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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사 이끌고, 노무현 측근 기소...'내란 특검' 조은석 누구?
2025-06-13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검찰 출신 '특수통'...'좌우 무관 수사' 평가
260명대 최대 규모 내란 특검팀 지휘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논리 따라 직 수행"
조은석 내란 특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3대 특검을 임명한 가운데, 역대급 규모 수사팀을 이끌 내란 특검으로 임명된 조은석 전 감사원 감사위원장 권한대행에 대한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 특검(사법연수원 19기)은 1965년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나 광주 광덕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사법연수원 동기로는 박근혜 정부 당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있습니다.


조 특검은 대표적인 검찰 출신 '특수통'으로, 좌우 정치성향을 가리지 않고 수사를 하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감사원 감사위원, 감사원장 직무대행 등을 두루 지냈습니다.

그는 2003년 검사 시절 나라종금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일 전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을 수사해 기소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에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당시 해경 123정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 적용을 강하게 밀어붙여 청와대 등과 갈등을 빚고 수사부서에서 배제되는 등 좌천성 인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임명되며 검찰총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퇴직해 변호사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냈는데, 당시 정권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현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시절이어던 2009년에는 6명이 숨진 용산참사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를 이끌었으나,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특검은 3대 특검 중 가장 규모가 큰 내란 특검을 이끌게 됩니다. 내란 특검팀은 역대 특검 중 최대 규모인 267명으로 꾸려집니다. 특검 1명에 특검보를 6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파견 검사 60명, 파견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이 투입됩니다.

조 특검은 최장 20일간의 준비기간 동안 특별검사보와 파견검사 등 수사팀 인선 작업과 특검 사무실 마련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그는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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