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5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불을 내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2) 오후 2시 반쯤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50대 남성과 인명 구조를 위해 뛰어든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6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부부 싸움 뒤 불이 켜진 가스레인지로 방석을 던지며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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