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호텔 강도살인 '우발적 범행' 주장.. "중국이면 사형" 유족 울분
2025-06-2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에 자수를 하러 온 호텔 중국인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인 A 씨

제주 도심 한복판의 특급호텔에서 금품을 빼앗기 위해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 일당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어제(26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주범 A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환전상인 30대 중국인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고, 8,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카지노 칩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공범인 B 씨와 C 씨는 등 나머지 2명은 A 씨가 훔친 현금과 카지노 칩을 환전해 범죄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 씨가 피해 남성을 살해하고 돈이 든 종이가방을 공범들에게 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여 분.

사건 당일 A 씨는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했고, B 씨와 C 씨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현금

A 씨는 재판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처음부터 강도살인을 계획하지 않았고,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피해자의 금품을 빼앗은 것"이라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B 씨와 C 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A 씨가 강도살인을 저질러 취득한 범죄수익인지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날 법정에 선 피해자의 모친은 "중국에선 사람을 죽이면 그 사람도 죽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죽일 수 없지 않냐"고 울분을 터트리며 재판부에 엄벌을 호소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 달 14일 열릴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공범인 B 씨와 C 씨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만 기소됐지만, 수사기관에서 강도살인 공동정범 수사가 진행 중임에 따라 강도살인 혐의 기소 여부를 고려할 계획입니다.

호텔 중국인 살해 사건 당시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민주당, 죄지어도 되는 특권층.. 국민에 법 지키라 말할 자격 없다".. 윤미향 사면에 국힘 맹공
  • ∙︎ 공무원이 쓰레기 봉투 판매 대금 횡령.. 도의회 긴급 현안보고
  • ∙︎ '조국 사면 건의' 文 전 대통령, 예수 앞 기도하는 뒷모습 공개
  • ∙︎ 독도 바다 수놓은 대형 태극기.. 해녀가 전하는 '광복 80주년'
  • ∙︎ 제주 해수욕장 수돗물 '모두 안전'
  • ∙︎ 제주 갈치 요리·숙박 최대 30% 할인.. 확인은 어디서?
  • ∙︎ 정청래 "계엄 성공했다면 李 대통령과 함께 시신도 못 찾는 처지.. 尹 단죄해야"
많이 본 뉴스
  • ∙ “800만이 몰렸는데, 돈은 안 썼다?”.. 내국인 700만·외국인 40% 폭증에도 ‘소비 정체’
  • ∙ “휘발유 멈췄고, 경유 뛴다”.. ‘트럼프’發 기름, 8월에 진짜 ‘껑충’?
  • ∙ “전기요금 폭탄, 에어컨 하루 1시간이 갈랐다”.. 폭염에 무너진 누진제 완충선
  • ∙ "한순간에 암흑으로" 제주 대규모 정전.. 차량 블랙박스로 보니 [영상]
  • ∙ 무더위에 한라산 단체 등반하던 학생 탈진.. 산악사고 잇따라
  • ∙ 돈 없다더니 명품 백 '수두룩'.. 상반기 정리된 체납액만 363억
  • ∙ "파라솔 2만 원" 바가지 걷어낸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껑충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