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출발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 전 날개 부분 양력 조절기 이상
관제탑에 '조기 착륙' 요청.. 소방 대기
정상 착륙 성공.. 무사히 상황 마무리
승객 160여 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력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3시 10분쯤 사천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날개 부분 양력 조절기 이상으로 조기 착륙과 소방차 대기를 요청한다는 기장 신고가 관제탑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특수차량 등과 소방대원 30여 명을 출동 대기시켰지만 항공기가 오후 4시 10분쯤 정상 착륙하면서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착륙 전 날개 부분 양력 조절기 이상
관제탑에 '조기 착륙' 요청.. 소방 대기
정상 착륙 성공.. 무사히 상황 마무리

승객 160여 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력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3시 10분쯤 사천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날개 부분 양력 조절기 이상으로 조기 착륙과 소방차 대기를 요청한다는 기장 신고가 관제탑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특수차량 등과 소방대원 30여 명을 출동 대기시켰지만 항공기가 오후 4시 10분쯤 정상 착륙하면서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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