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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이라며, 왜 아무도 말 안 해줬지?”.. 지금 가면 제주가 ‘30% 힐링 할인’ 중
2025-06-3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서카름부터 웃카름·동카름까지…제주형 웰니스 실험, 전 권역 확산 예고
제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타이밍’
제주관광공사 제공

# 제주의 웰니스 인증 관광지가 최대 30%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기간은 정해져 있고, 대상은 두 곳뿐.

“한정된 기간, 정해진 지역, 예산 소진 전까지.”

조건은 분명하지만, 그만큼 강력합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여름철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제주 여행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여행주간의 핵심 카드는 ‘서카름’ 권역(제주 서부지역) 내 웰니스 인증 관광지 2곳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입니다.

■ ‘서카름 웰니스’ 먼저 열렸다.. ‘두 곳’, ‘바로 지금’만

이번 할인 대상지는 서카름 권역 내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두 곳, ▲생각하는 정원과 ▲환상숲 곶자왈 공원입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각 관광지의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입장권은 물론 자연치유와 명상 프로그램이 포함된 전체 패키지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됩니다.
현장 결제나 일반 예약으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선착순 이벤트인 셈입니다.

■ 9월·11월, 웃카름·동카름까지 확대.. ‘카름’별 투어의 서막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서카름 지역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 뒤, 오는 9월에는 제주시권(웃카름)과 중문동(알카름), 11월에는 제주시 동부(동카름)와 남원읍(알카름)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름’은 제주어로 ‘작은 마을’이나 ‘동네’를 뜻하며, 넓게는 ‘권역’이나 ‘생활 구역’을 의미합니다.
이를 활용한 ‘카름별 웰니스 여행’ 전략은 계절별 수요 분산과 지역 체류형 관광 확산을 동시에 노리는 기획입니다.

단 지역 홍보를 넘어, 제주형 웰니스 여행의 구조화 실험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 단순 할인 아닌 ‘브랜딩’ 전략.. 웰니스 인증제, 정책으로 작동하나

이번 할인 대상지는 관광 명소만은 아닙니다.
제주도가 조례에 따라 공식 인증한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커뮤니티 기반 등 4개 분야 기준을 충족한 도내 12개소 가운데 일부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여행주간을 통해 이 인증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웰니스 자체를 하나의 ‘정책 카테고리’로 작동시키려는 전략을 시험 중입니다.
겉으론 할인 이벤트지만, 실상은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모델을 정책적으로 주도하는 시범운영 무대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 지금, 제주 여행의 기준은.. ‘힐링’의 경쟁력 높일 때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진짜 웰니스 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라며, “서부지역의 우수 자원이 이번 기회에 전국적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 특보 속, 웰니스 관광의 존재감은 분명 달라졌습니다.

단체관광과 포토스팟 위주의 피로한 루트는 한계에 다다랐고, 이제는 ‘쉼’을 고르는 여행자가 새로운 주류로 떠올랐습니다.

지금 제주는 ‘할인’이라는 강한 유인에 ‘웰니스 인증’이라는 공적 신뢰를 더해, 힐링 관광의 경쟁력을 정면으로 드러냈습니다.
기후와 계절, 정책과 콘텐츠를 정밀하게 엮어내며, 여름 관광의 판 자체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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