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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 시작은 제주의 '女神' 이었다.
2025-06-30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헌트릭스 첫 시작 배경은 '제주'
제주 돌담, 돌하루방도 그려져
제주 '女神' 설화, 콘텐츠 경쟁력 재확인
케이팝데몬헌터스 포스터 (넷플릭스 캡쳐)

제주엔 정말 많은 여신 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를 만든 창조의 여신 설문대, 농사의 여신 자청비와 금백조 등 마을마다 여신 설화가 전해집니다.

그래서 제주는 18000 신들의 고장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이런 뿌리 깊은 무속 신앙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왔고, 이젠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로 활용되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네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제주의 무속 신앙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헌트릭스'가 세상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부여 받는 초반부 장면(넷플릭스 캡쳐)

'헌트릭스'가 세상을 지키는 방패 역할을 부여 받는 장면. 배경으로 제주 돌담 모습이 그려졌다.(넷플릭스 캡쳐)

케이팝으로 악령과 마귀를 물리치는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첫 시작의 배경이 제주였습니다.


헌트릭스 멤버인 루미와 미라, 로이가 데몬 헌터 역할을 부여 받는 장면에 등장한 배경이 제주로 추정됩니다.

무덤 주위에 사각형의 돌담을 쌓는 매장 방식을 제주만의 독특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선 산짐승이나 방목한 말들이 묘소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산담' 이라고 칭하는 돌담을 쌓아 왔습니다.

걸그룹 헌트릭스가 신들의 계시를 받아 악을 쫓는 무당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많은 여신들의 얘기가 전해지는 제주를 악령과 마귀에 대항하는 시작점으로 설정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는 케이팝데몬헌터스 후반부에도 확실히 드러납니다.

헌트릭스 메인 보컬인 루미가 악령과 혼재 돼 있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다 엄마 대신 자신을 돌봐준 셀던을 찾아간 곳이 제주였습니다.

제주 돌하루방 형상이 그려진 후반부 장면(넷플릭스 캡쳐)

무덤 주변을 돌로 둘러싼 제주형 묘지 모습이 그려져 있다.(넷플릭스 캡쳐)

앞부분에 등장했던 같은 장소인데, 후반부에선 돌하루방들이 여러 개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산담이 둘러져 있는 무덤들은 더 명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주인공 루미가 정체선 혼란을 스스로 깨고 악령과 마귀들과 싸우겠다는 결단을 하는 장소 역시 제주로 그려진 셈입니다.

3명의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비밀스런 능력으로 케이팝 팬들을 초자연적인 위험으로 부터 보호한다는 내용을 다룬 케이팝데몬헌터스는 네플릭스 조차 놀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 결과 넷플릭스 영화 전체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고,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와 독일, 포르투갈과 태국 등 41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당과 저승사자, 도깨비 등 토속적 요소에다 케이팝 팬덤 문화까지 담아내면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셰계인들의 공감을 얻게 되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가 문화 콘텐츠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게 다시 확인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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