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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레기 대란' 우려...한달만에 다시 쓰레기차량 막은 주민들, 이번엔?
2025-07-02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환경자원순센터 한달만에 재봉쇄
동복 시민감시단 "분리수거 제대로 안 돼"
센터 측 "감시단, 쓰레기 거부 권한 없어"
마을사업 놓고 '2차전' 일각 주장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센터)를 또다시 봉쇄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 센터 진입로 봉쇄로 쓰레기 대란이 벌어질 뻔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오늘(2일)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동복·북촌리 주민들로 구성된 동복리 쓰레기매립장 시민감시단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센터로 진입하려는 쓰레기 수거 차량을 막아섰습니다.


주민들이 든 봉쇄 이유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 적재된 폐기물 중 재활용품이 섞여 있는 등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주민들은 센터 진입로에 차량을 세워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반면, 센터 측은 폐기물 혼입은 일부이고, 센터 내부에서 선별해 처리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감시단(주민)은 쓰레기 선별 권한만 있을 뿐, 쓰레기 반입 거부 권한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이날 센터 진입을 시도한 쓰레기 수거 차량 32대 중 2대만 반입이 허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센터 측은 이번 봉쇄 사태가 한동안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센터 측 관계자는 "내일 오전 7시 재반입을 시도하겠지만 주민들이 막무가내로 막고 있어 반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센터는 하루 평균 370여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 전체 발생량의 9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 봉쇄 사태가 마을 사업과 관련해 주민 측과 제주자치도 간 의견차가 발생하면서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을 측이 수탁받아 맡기로 한 쓰레기선별장의 인력 증원과 사업비 증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지난번과 같은 '쓰레기 대란' 사태가 불가피합니다. 실제 봉쇄 장기화 여부는 내일(3일) 또 봉쇄가 이뤄질 지 여부를 보며 판단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달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에 천막을 설치하고 차량 반입을 막는 모습

앞서 지난달에도 마을 지원사업을 두고 동복리와 도 사이에 갈등이 빚어져 7일부터 나흘가량 쓰레기 반입이 봉쇄된 바 있습니다.

당시 갈등은 한밤중 극적 합의로 양측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합의문을 작성해 가까스로 봉합됐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까지 동복리에 주민편익시설(북촌리 공동사업), 주거환경개선, 공동주택, 마을주유소, 풍력발전 등 지원사업에 법정·특별지원금 535억 원, 주민기금 29억 원, 협약 외 23억 원 등 총 587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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