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제주도 평균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평균 기온은 22.5℃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달 제주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도 각각 0.3일과 1.5일로 역대 3위였습니다.
특히 서귀포 지점은 6월 29일에 첫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주로 불면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