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라 열도서 오늘(5일) 아침 규모 5.3 지진 발생
지난달 21일부터 1,220회 소규모 지진 이어져
신모에다케 화산서는 연기가 5,000미터 까지 올라
대지진설 소문에 日 기상청 "지진 예측은 불가능"
지난달부터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오늘(5일) 아침 6시 29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을 쓰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어제(4일) 밤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5,000m에 이르는 연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졌습니다.
가고시마지방기상대는 지난 3일 신모에다케가 뿜어낸 연기가 약 5,000m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신모에다케에서 5,000m까지 연기가 난 건 2018년 4월 5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모에다케 남서쪽에 있는 기리시마시에는 화산재가 떨어졌고, 가고시마 공항은 3일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본 안팎에선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올해 7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지진설은 헛소문"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21일부터 1,220회 소규모 지진 이어져
신모에다케 화산서는 연기가 5,000미터 까지 올라
대지진설 소문에 日 기상청 "지진 예측은 불가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지난달부터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오늘(5일) 아침 6시 29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는데,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을 쓰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어제(4일) 밤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피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규슈 내륙의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5,000m에 이르는 연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졌습니다.
가고시마지방기상대는 지난 3일 신모에다케가 뿜어낸 연기가 약 5,000m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신모에다케에서 5,000m까지 연기가 난 건 2018년 4월 5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모에다케 남서쪽에 있는 기리시마시에는 화산재가 떨어졌고, 가고시마 공항은 3일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본 안팎에선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올해 7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지진설은 헛소문"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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