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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자영업' 지난해 폐업 첫 100만↑.. 소매·음식점 '직격'
2025-07-06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통계 집계 이후 첫 100만 넘어
폐업 사유 '사업 부진' 50.2%
소매·음식점업 폐업 45% 달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소매업과 음식점업의 비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어려운 경기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8,282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1,795명 늘었습니다.


또 이는 지난 199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폐업자는 2019년 92만 2,159명에서 3년 연속 줄며 2022년 86만 7,292명까지 줄었지만 2023년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누적된 사업 부진과 고금리로 인한 연체율 악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폐업 이유로는 '사업 부진'이 50만 6,198명으로 전체의 50.2%를 차지했습니다.

사업 부진 사유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50.2% 이후 처음입니다.

다음으로는 '기타' 사유가 44만 9,2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폐업자는 내수 밀접 업종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 전체 52개 업종 가운데 소매업 폐업자가 29만 9,642명으로 전체의 29.7%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음식점업이 15.2%, 부동산업11.1%, 도매·상품중개업 7.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업과 음식점업을 합하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했습니다.

소매업의 경우 고금리에 민감한 재화 소비가 줄어든 데다가 온라인화·무인화 추세가 계속되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심각한 내수 부진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2.24%로, 2013년 2분기 말 13.5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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