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민기(67)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오늘(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민 비서실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국립대와 국무조정실 등에서 보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그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무조정실 제주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총리실은 민 비서실장의 지방재정 정책에 대한 연구, 중앙부처의 지방 권한 이양 법제화 경험 등이 향후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 비서실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새벽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 비서실장은 서울 영훈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미국 켄터키대학교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또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사회과학대학장·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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