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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자 안철수론 못 버틴다”.. 권성동, 尹 재구속 정국서 작심 폭격
2025-07-1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尹 리스크 터지자 보수 내전 본격화.. 단일화 책임론에 “동료 팔아 당권 노리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수감된 날, 국민의힘에선 안철수와 권성동의 정치적 격돌이 정국의 또 다른 파열음을 만들어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보수 정당 전체가 책임 정국에 휘말린 가운데, 권성동 의원은 안철수 의원을 향해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위기를 이길 수 없다”며 정면으로 공격했습니다.
안 의원이 ‘막장 쿠데타’라며 단일화 논란을 재점화하자, 권 의원은 “당권을 노린 정치적 술수”라고 맞받으며 보수 내 갈등의 전선을 재구축했습니다.

■ 윤 전 대통령 재수감.. “사필귀정”이라는 민주당, “정치수사 협조” 비판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되자 정치권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부터 진짜 내란 종식”이라며 조은석 특검의 수사를 전면 지지했고,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등도 “다음은 김건희”라며 사정 전선의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꼈지만, 내부 인사들은 정면 비판보다는 정국의 전환을 노리는 분위기가 타진됩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권성동 의원은 뜻밖의 방향으로 전선을 틀었습니다.


권성동 의원 페이스북 캡처

■ 권성동 “하남자 리더십으론 위기 못 넘겨”.. 안철수에 직격?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를 정조준하며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맹공했습니다.
‘하남자’라는 비유는 그 자체로 수위가 높았고, 사실상 당내 인신 비판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권 의원은 안 의원이 “동료 의원들을 희생양 삼아 당 대표 당선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의 ‘대선 후보 교체 논란’까지 끌어왔습니다.
자신과 권영세 의원을 ‘퇴진 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 “인터뷰에선 특정 안 했다며 뒤에선 명확히 지목한다”고 반격했습니다.

■ 단일화의 기억, 다시 꺼내든 이유는.. “법원도 인정한 합법 절차”

안철수 의원이 ‘막장 쿠데타’로 규정한 6·3 대선 당시 단일화 논란에 대해서도 권 의원은 “정치적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이 관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사실을 재차 강조하며 “지도부가 여론조사 1위 후보를 외면했다면 그게 직무유기”라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의 이 발언은 자기 방어를 넘어, 안철수 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내란 책임자 퇴출론’을 무기로 삼고 있다는 경고에 가깝게 읽히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尹 리스크 덮으려는 보수의 자가충돌..與, “이제 김건희 여사 차례”


정치권에선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이 보수진영 내 갈등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계기로 책임론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내부에선 단일화 주도자와 반대파 간 내전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구속은 상식의 승리”라며 “한 톨도 남김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에어컨 있는 바깥세상이 얼마나 좋은지 한번 느껴보라”며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을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 특검 수사 향방 따라 정치 지형 요동.. 단일화 갈등, 尹 책임론과 얽혀 확산 가능성도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권성동–안철수 충돌’이 계파 갈등을 넘어, 국민의힘 내부 질서가 어디까지 재편될지를 가늠하는 첫 균열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특검 수사가 전면화된 시점에서, 누가 무너진 신뢰를 수습하고 당을 전면에 세울 수 있을지가 곧 정치적 실력을 가늠할 분기점이 되는 모습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공세”라면서도 특검 수사에 일정 부분 협조 의사를 밝혔고, 권성동 의원은 이를 “동료를 정치수사의 희생양 삼는 것”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야권 내부에선 “윤 전 대통령의 수사와 김건희 여사 관련 쟁점이 동시에 확장되면, 권–안 갈등은 개인간 문제가 아니라 보수 전체의 정체성 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당의 앞날은 더 이상 윤석열이라는 이름에 기대어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누가 이 정국을 끝까지 책임지고 끌고갈 수 있을지, 그 무게의 중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사필귀정’과 ‘하남자 리더십’이 동시에 터진 하루.
정치적 단죄와 내부 분열이라는 두 개 불씨가 겹치면서, 다음 국면은 그저 말싸움이 아니라 ‘보수의 생존 방식’을 둘러싼 총체적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커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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