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운영된 이후,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온열질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그제(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는 1,228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온열질환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에서도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2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야외근로자와 노인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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