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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확행이래?”.. Z세대 5명 중 4명, “취준 중 여행은 부담”
2025-07-1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진학사 설문 결과.. “시간·돈 모두 부족”
올여름 해외여행 계획 없는 비율 64%
“학업·취업 준비 때문” 가장 큰 이유

Z세대 구직자 대다수가 취업 준비 기간 중 여행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들에게 ‘여행’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는, 사실상 가정 먼저 배제되는 선택지였습니다.

자율적 소비나 쉼조차 제한되는 환경에서, ‘소확행’이라는 키워드는 현실과 괴리된 구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채용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11일 내놓은 설문 조사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609명 가운데 84%가 “취업 준비 중 여행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습니다.


■ 여행 부담의 핵심은 경제·시간 여건

여행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이유로는 ‘경제적 요인’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시간 제약’이 27%, ‘심리적 압박’이 17%, ‘주변 시선’이 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소비 여력 부족을 넘어, 준비 과정 전체가 여행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와 연결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올여름 해외여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64%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36%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진학사 캐치 제공

■ 학업·취업이 ‘여행 불가능’의 주된 원인

해외여행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학업 및 취업 준비’가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적 여유 부족’(34%), ‘심리적 여유 부족’(15%), ‘아르바이트·인턴 일정’(12%)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취업 시장 진입 전 단계에서 개인의 일상과 소비, 심리적 선택권까지 제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 여행 예산은 제한적.. ‘50만~100만 원 이하’ 대다수


여행 경비를 본인이 부담할 경우, 예상 금액은 ‘50만~~100만 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 △50만 원 이하(25%) △100만~~200만 원 미만(22%) △200만~300만 원 미만(5%) △300만 원 이상(3%) 순이었습니다.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를 차지했습니다.

Z세대가 여행을 선택하더라도 철저히 비용 통제 구조 속에 움직이는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는 해외여행에 익숙한 세대지만, 취업 준비 기간에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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