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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짜증나는 건 누구인가” 홍준표, 尹·한동훈 맹폭.. ‘무한 면책의 보수’에 칼 빼들어
2025-07-13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보수를 망친 이들, 철저히 단죄해야”
윤핵관 청산·계엄 책임·쇄신 공방까지
책임은 없고, 기득권만 남았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폭염보다 더 짜증 나는 나라를 만든 이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일침이, 이번엔 보수 진영 내부에서 나왔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등을 직접 언급하며 “보수를 망친 주범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당의 쇄신 논의가 격화되는 와중에, 정작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 페이스북 캡처.

■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이들이 나라를 망쳤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폭염보다 짜증 나는 대한민국을 만든 이들은 철저히 단죄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당을 망치고, 보수를 망치고, 나라를 망친 주범은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진석, 그리고 ‘쌍권’(권영세·권성동)이다”라고 실명을 나열했습니다.


“이들을 미화하거나 방조한 유튜버들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보수 진영 전반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지율이 10%대로 주저앉은 지금까지도 혁신안을 두고 기득권 싸움만 벌이고 있다”며 “정신 못 차린 정당”이라는 표현으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 윤희숙 “계엄 믿던 인물, 나가서 정치하라”.. 쇄신 0순위 직격

당 혁신위원회도 같은 날 공식적으로 ‘윤핵관 책임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반성과 사과가 필요 없다는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그런 인물들을 믿고 계엄까지 결심했을 것”이라며, “당이 이제야 겨우 무릎을 세우려는 시점에, 이들은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언은 사실상 윤핵관 핵심 인사들의 정계 퇴장을 요구한 셈으로,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부 주류 의원들은 “특정 계파를 겨냥한 청산은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혁신위가 내부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비대위는 “순서 틀렸다”.. 책임은 여전히 미지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혁신위의 인적 청산론에 대해 “대선 백서를 통해 먼저 경과를 정리하는 게 순서”라며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절차적 문제를 강조한 듯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인적 쇄신의 명분 자체를 약화시키는 논리로 해석됩니다.

앞서 혁신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시도와 탄핵 위기 국면에 대해 ‘공식 사죄’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당내에서는 “내부 총질” “자충수”라는 표현이 공공연히 나올 정도로 반발이 거셌습니다.

현시점까지 사과하거나 책임을 인정한 인사는 없습니다.

지지율이 두 자릿수 초반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당 쇄신 논의는 각자의 정치적 셈법만 오가는 모양새입니다.

■ “정치적 폐허 위 권력놀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정당

국민의힘이 처한 쇄신 갈등은 더 이상 접근 방식의 차원이 아닙니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세력과 책임을 요구하는 쪽의 대립이 뚜렷해졌고, 내부에서는 “혁신안조차 또 다른 권력 다툼으로 전락했다”는 자조도 나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 시도, 이어진 리더십 붕괴, 그리고 정당 내부의 자기 보전 싸움까지.

결국 모든 장면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누가 책임지는가.”

무너진 신뢰 위에 쌓은 권력놀음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국민의힘이 스스로 단죄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대신 심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책임을 지느냐, 외면하느냐.
그 선택은 이제 국민의힘에 달려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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