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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서 또.. 해수욕장 파묻힌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2025-07-15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올해 벌써 15마리째...7월 들어 발견 늘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죽은 지 약 한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제주의 한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파묻혀 있다가 발견됐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15마리째로, 7월에 접어들면서 발견되는 사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10시10분께 제주시 이호테우 해수욕장 빨간등대 인근 백사장에서 거북이 사체가 있다는 바다환경지킴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거북 종은 푸른바다거북으로 추정됐습니다. 크기는 가로 59cm, 세로 60cm로 성체였고, 무게는 약 30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북은 죽은 지 25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됐는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체는 성별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구더기가 끓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고, 등껍질엔 따개비가 붙어 있었습니다.

해경은 사체 처리 절차에 따라 거북을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성체가 되면 몸무게가 70~200㎏까지 크는 푸른바다거북은 주로 연안에서 해조류를 먹으며 서식하는데,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발견된 바다거북은 이날 발견된 것을 합해 모두 15마리입니다. 대부분 푸른바다거북으로, 7월 들어 벌써 네 번째 발견(7월 3일, 7일, 9일, 15일)입니다. 김 교수는 "거북들의 먹이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폐사체 발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푸른바다거북이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전 세계적 대부분 국가에서 보호조치가 내려져 있다"며 "채집, 가해, 도살, 포획하는 것이 금지됐다. 바다에서 발견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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