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장비 탐지 기기
제주도내 한 카페 여성 화장실에서 고등학생이 불법 촬영하다 현행법으로 체포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불법 촬영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16일)와 오늘(17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 동 지역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특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도내 모든 학교에 공문을 보내 불법 촬영을 점검을 요청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제주에선 지난 2023년 도내 한 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와 식당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중학생이 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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