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 (제주도 제공)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오늘(19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오늘(19일)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관련단체와 협력해 행방불명인 유해를 확인하고 신원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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