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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천벌 아니다”.. 홍준표 ‘사기 경선 두 번의 대가’ 폭발
2025-07-2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20대는 사이비, 21대는 새벽 등록”.. 홍, 두 번의 대선 모두 ‘친윤 기획’ 규정
“건진법사-통일교 개입, 정치검찰과의 합작품”.. 권성동 압수수색에 정면 직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권성동 의원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을 두고 “천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20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20대 대선 경선은 사이비 종교집단을 끌어들인 사기 경선이었다”고 밝히면서, “21대 대선 역시 한덕수를 앞세운 또 하나의 사기극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18일 특검이 권성동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나왔습니다.


특검은 ‘건진법사-통일교 자금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으며, 권 의원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홍준표 “친윤의 정치 사기, 결국 부메랑 된다”

홍 전 시장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배경에 대해 “사이비 종교집단의 조직적 당원 가입과 정치검찰의 개입이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날도 해당 사안을 다시 꺼내며 “이상 급증한 당원 가입은 민심 왜곡의 도구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당시 경선에서 여론조사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당원 투표에서 뒤집히며 고배를 마신 바 있습니다. 이후 줄곧 “사기 경선에 당했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

또한 21대 대선 경선에서도 “한덕수를 후보로 옹립하려던 구주류의 기획이 있었다”며 “2차 경선에서 자신을 배제하기 위해 새벽 1시간만 후보 등록을 받은 전무후무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덕수 전 총리는 본선 후보로 나서지 못했지만, 홍 전 시장은 “정상적인 경선이었다면 자신이 이겼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권성동 “금품수수? 전혀 사실 아냐”.. 특검 압수수색 강력 반발


압수수색을 당한 권성동 의원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직접 찾아 “건진법사나 통일교 관계자와 어떤 금전적 거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적 수사”라며 “특검이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집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이 “정권의 정치적 목적을 띤 전형적 야당 탄압”이라며, “사실상 ‘관계 없음’이 이미 입증됐는데도 특검이 수색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전 시장은 이 상황을 정반대로 해석합니다.
“이 모든 일은 정치검찰과 손잡은 자들이 만든 사기 경선의 필연적 귀결”이라며 “그 대가가 하나씩 돌아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사이비 종교, 경선 개입, 친윤 장악.. 다시 주목받는 ‘경선 정당성’


이번 발언은 단순히 인신공격이 아닌, 윤석열 정부의 뿌리가 된 국민의힘 경선의 정당성 자체를 다시 겨냥하는 모습입니다.
건진법사, 통일교 등 특정 종교 세력이 실제로 정치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후보 결정에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지는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압수수색을 계기로 해당 논란은 다시 중심 이슈로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압수 대상이 된 권성동 의원은 당시 윤석열 캠프의 핵심 인물이자, 이른바 ‘구주류’의 상징적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치적 신뢰를 사실상 잠식당한 상황에, 이 의혹이 향후 보수진영의 내부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천벌’.. “친윤 정치의 균열 예고”

홍준표 전 시장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사기 경선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 말은 그저 과거 회고가 아니라, 현재 권력 지형의 붕괴를 경고하는 정치적 선언입니다.
윤석열 정부를 떠받쳤던 친윤 권력은 최근 잇단 수사와 경선 불출마, 정계 이탈 속에서 구심력을 잃고 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 균열의 틈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종교, 검찰과 경선이 뒤엉킨 이 복합 구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수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 시작점은 다시, ‘권성동’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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