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장 내 일반음식점 운영하며 불법 유흥
제주시, 관련 업소 72곳 위생관리 실태 전수 조사
스크린 골프장 안에서 일반음식점을 내걸고 이른바 '도우미'를 고용한 불법 접객 행위가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유흥접객 행위로 관련법을 위반한 스크린 골프장 일반음식점은 12곳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적발된 업체에선 유흥 종사자를 고용해 접객을 하며 등록 업종을 위반한 불법영업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소에선 지금도 여전히 교묘화 된 수법으로 불법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내일(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스크린 골프장에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72곳에 대한 위생관리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에선 유흥접객 행위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조리·판매를 비롯해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제주시는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위생감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시, 관련 업소 72곳 위생관리 실태 전수 조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스크린 골프장 안에서 일반음식점을 내걸고 이른바 '도우미'를 고용한 불법 접객 행위가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유흥접객 행위로 관련법을 위반한 스크린 골프장 일반음식점은 12곳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적발된 업체에선 유흥 종사자를 고용해 접객을 하며 등록 업종을 위반한 불법영업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업소에선 지금도 여전히 교묘화 된 수법으로 불법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에 제주시는 내일(2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스크린 골프장에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72곳에 대한 위생관리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에선 유흥접객 행위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조리·판매를 비롯해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제주시는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위생감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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