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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빚 갚기...은행 카드대출 연체율 20년 만에 최고치
2025-07-24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일반은행 카드 연체율 4.2%...2005년 5월 이후 가장 높아
다중채무자들 문턱 낮은 카드대출 몰린 듯...상환 적신호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2금융권 대출에서 밀려나며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로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4월 3.6%에서 5월 4.2%로 0.6%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5년 5월(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반 은행은 금융지주 산하에서 카드 사업을 분사한 주요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인 IBK기업은행 등을 제외한 은행으로, 현재는 대부분 지방은행(광주·경남·부산·전북은행 등)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카드사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 상태입니다.


신용카드 대출에는 단기 대출인 현금서비스와 장기 대출인 카드론 등이 포함되며, 연체율은 하루 이상 원금 연체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 카드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12월 2.8%에서 지난해 1월 3.0%로 오른 후 3%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1월엔 3.5%, 2월에는 3.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3월(3.5%)과 4월(3.6%)을 거쳐 5월 들어 처음으로 4%를 돌파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1·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차주들이 카드 대출에 몰렸다가 상환에 실패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출 한도를 초과한 다중채무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카드 대출에 의존하다 연체에 빠졌다는 분석입니다.

통상 1금융권은 신용점수와 소득 수준이 높은 차주 위주로 신용대출을 공급하는 경향이 강하고,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도 자산 건전성 우려로 대출 문턱을 높여왔습니다.

이에 실제로 지난 5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95조7,067억 원으로, 2021년 10월(95조5,783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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