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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묶어 조롱해놓고.. 조사에선 "평소 친한 사이, 악의 없었다"
2025-07-25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50대 지게차 운전자, 노동당국 조사서 "달리 할 말 없어"
업체 대표도 유감 표시.. 이주노동자 고용 권한 취소될 듯
전라남도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가 벽돌더미와 몸이 비닐에 묶여 들려 있고, 주변에서 휴대전화로 그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지게차에 실린 화물에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를 묶어 들어 올리고 주변에선 조롱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인 50대 지게차 운전자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근로관리감독과 소속 근로감독관 등 15명은 어제(24일) 오전부터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32살 A 씨를 괴롭힌 전라남도 나주시 벽돌 생산공장 노동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근로감독관들은 A 씨를 괴롭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 속 지게차 운전자 50대 B 씨와 업체 대표 등을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지게차 운전자 B 씨는 이 자리에서 "달리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B 씨는 A 씨에 대해 "평소 친한 사이로 악의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대표 역시 자신의 사업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노동당국은 B 씨 등에 대한 조사에 이어 오늘(25일) A 씨를 직접 면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영상에 담긴 모습 외에 또다른 괴롭힘은 없었는 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E-9 비자(비전문 취업)로 우리나라에 최초 입국한 A 씨는 줄곧 해당 업체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 문제가 일어난 이 업체는 앞으로 E-9 비자 고용 권한이 취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시민단체가 공개한 58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달 초쯤 나주의 한 벽돌 생산공장에서 A 씨가 벽돌과 함께 비닐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담겨 공분을 샀습니다.

이 영상에서 현장 노동자들은 웃으면서 결박된 A씨에게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말하는 등 A 씨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나서 어제(24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두 눈을 의심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행위와 인권침해 행위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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