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측, 구난업체 통해 이초 진행 방침
어젯밤(24일) 서귀포시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원인은 졸음 운항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4일) 10시 30분쯤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한림선적 20톤급 어선 A 호가 좌초됐을 당시, 자동 조타 장치를 켜둔 상태에서 50대 남성 선장 B 씨가 잠이 들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경은 함정 등을 투입해 사고 1시간여 만에 승선원 8명 전원 구조했습니다.
또 좌초된 A 호에 대한 안전 조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주 측이 이초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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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한림 선적 사고 어선 모습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어젯밤(24일) 서귀포시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원인은 졸음 운항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4일) 10시 30분쯤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한림선적 20톤급 어선 A 호가 좌초됐을 당시, 자동 조타 장치를 켜둔 상태에서 50대 남성 선장 B 씨가 잠이 들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경은 함정 등을 투입해 사고 1시간여 만에 승선원 8명 전원 구조했습니다.
또 좌초된 A 호에 대한 안전 조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주 측이 이초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좌초된 한림 선적 사고 어선 모습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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