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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아프리카 찍고 2만㎞ '훨훨'.. 철새 두견이 추적해보니
2025-07-25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위치 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2마리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여름 철새 '두견이'의 이동경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5일) 환경부 국림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위치 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2마리가 그해 8~9월 제주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두견이 두 마리는 중국과 인도, 스리랑카를 거쳐 같은 해 12월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너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마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겨울을 난 후 올해 4월 동쪽으로 이동했으며, 이전 해에 왔던 경로를 반대로 거슬러 지난달 초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몸길이 28㎝, 체중 60g 수준의 두견이가 이동한 거리는 무려 2만 7,340㎞.

한국에서 번식 후 두견이 가을 이동경로

올봄 아프리카 동쪽으로 이동할 당시에는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널 때 약 4,180㎞의 거리를 6일 동안 쉼 없이 횡단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산새 중 가장 먼 거리의 바다를 이동한 것입니다.

2010년부터 철새의 이동 경로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생물지원관은 향후 개체군 기초자료 확보와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철새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의 보호가 이뤄져야 하므로 이동경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변화 등을 예측하는 데에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국내 서식 조류의 이동 추적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두견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만 한정적으로 번식하는 종입니다.

다른 종 혹은 개체의 둥지에 알을 낳아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탁란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번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5월부터 전국에서 관찰됩니다.

아프리카에서 월동 후 두견이 봄 이동경로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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