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계류장 정비를 위해 한라산을 오르다 가슴 통증을 호소한 60대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9일) 아침 8시쯤 한라산 성판악 인근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60대 남성 도민 A 씨를 긴급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 씨는 헬기 계류장 데크 정비 작업을 위해 한라산을 오르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이를 본 등산객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해경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해경은 올해 제주에서 헬기를 이용해 1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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