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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학생 3명 중 1명 "술 마셔 봤어요"...아이들이 말한 의외의 '첫 음주' 계기
2025-07-29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질병청, 청소년 건강패널 추적조사 결과
'어른이 주는 건 괜찮아' 말에 첫 음주 최다
"한 두 잔이 음주 시작 이어질 위험성" 경고
학년 올라갈수록 흡연·음주율 높아져
남학생 흡연율 고1→고2 때 2배 '껑충'
여학생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 첫 추월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우리나라 여성 청소년의 흡연 실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처음으로 궐련형을 피우는 학생 비율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음주 경험이 있고, 첫 음주의 가장 큰 계기는 가족 등 집안 어른의 권유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 건강패널조사' 결과를 오늘(29일) 공개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2019년부터 당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지난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추적조사는 10년간 이뤄집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2023년) 담배제품별 현재사용률의 경우 궐련은 남학생 2.12%, 여학생 1.19%,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1.19%, 여학생 0.94%, 궐련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0.65%, 여학생 0.24%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2024년)으로 진학한 이후 궐련은 남학생 5.5%, 여학생 1.33%, 액상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3.57%, 여학생 1.54%, 궐련형 전자담배는 남학생 1.67%, 여학생 0.32%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남· 녀 학생 모두에서 모든 담배제품의 사용률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남학생에서는 여전히 궐련이 담배제품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학생의 경우 궐련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담배제품 선호도 순위가 바뀌는 조사 결과를 보였습니다. 궐련형 담배 이용률이 처음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률에 추월당한 것입니다.

이는 미국 고등학생 1순위 담배제품이 2014년부터 궐련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변경되었던 조사결과와 비슷한 경향으로 분석됩니다.


질병청은 "국내 남학생의 경우에도 액상형 전자담배제품 선호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내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올바른 규범을 형성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 다차원적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음주 경험률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습니다.


한 모금을 기준으로 하는 평생음주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 36.4%에서 고등학교 2학년 60.8%로 증가했습니다. 잔을 기준으로 하는 평생음주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 7.5%에서 고등학교 2학년 33.7%로 늘었습니다. 현재 음주율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 0.7%에서 고등학교 2학년 8.3%로 상승했습니다.

술을 처음으로 마시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명절 차례 후 음복문화 영향 등으로 가족 및 집안어른의 권유'(48.9%)였습니다. 이어 △맛이나 향이 궁금해서(19.7%), △실수로(8.2%), △친구가 마셔보라고 해서(6.7%) 등의 순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어린 시절 단순한 한두 모금의 음주 경험이 청소년의 음주 시작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라며, "초등학교 시기부터 올바른 음주 규범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금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가족과 주변인의 음복 음주를 가볍게 권하는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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