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처
제주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0시 기준 도민 55만 7,277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습니다.
도내 전체 지급 대상 66만 1,200명 가운데 84.3%가 소비쿠폰을 수령한 셈입니다.
제주도는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이날 보성시장과 일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지급·이용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지사는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며 "지역화폐인 '탐나는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탐나는전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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