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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회사에서 50대만 보인다 했다”.. 대기업 20대, 사상 처음 밀렸다
2025-08-05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20대 1만 4천 명 빠질 때, 50대는 1만 8천 명 늘었다
청년 비중 첫 20% 붕괴.. ‘세대 역전’, 숫자가 증명했다

출근길, 엘리베이터 안, 회의실.
구내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건 대부분 40대, 50대.

“요즘 회사에선 20대 보기 힘들다.”
이제 그 말이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통계로 증명됐습니다.


올해 처음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30살 미만 인력 비중이 50살 이상보다 낮아졌습니다.

자리가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 자리를 비워주지 않는 구조가, 청년을 밀어냈습니다.

리더스인덱스 제공

■ 20대 빠지고, 50대 늘었다.. 꺼진 순환 구조


5일 기업분석기관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인력 연령 구성이 비교 가능한 124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30살 미만 직원 비중은 19.8%로, 처음 20% 선이 무너졌습니다.

반면, 50살 이상 비중은 20.1%로 소폭 상승하며 역대 처음으로 청년층을 앞질렀습니다.

이는 단순한 비중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숫자로 보면 3년 새 20대 직원은 약 1만 4,000명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50대 이상은 1만 8,000명 늘었습니다.

전체 인력 규모는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20대만 빠지고 있었습니다.

■ 산업 전반으로 퍼진 ‘세대 역전’.. 이차전지·IT·제약까지

이 현상은 특정 업종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분석 대상 22개 업종 중 12개에서 30살 미만 인력은 줄고, 50살 이상은 늘었습니다.

이차전지 산업에선 최근 3년간 30살 미만 비중이 9.7%포인트(p) 감소하며 7,789명 줄었고, 반면 50세 이상은 1.2%p 증가(+496명) 했습니다.
IT·전기전자 업종에선 20대 인력이 1만 5,300명 줄었고, 50대 이상은 6,933명 증가하며 총 8.5%p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제약, 은행, 식음료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입 채용은 멈췄고, 퇴직은 미뤄졌습니다.

순환이 멈춘 자리에서, 세대 교체도 함께 정체됐습니다.   


■ 기업별로 보면 더 뚜렷.. ‘젊은 기업’조차 고령화

기업별 사례는 구조의 고착을 더 분명히 보여줍니다.
SK하이닉스는 3년간 20대 인력 비중이 15.0%p 줄어 6,041명 감소, 50대 이상은 8.2%p 늘어 3,301명 증가했습니다.
세대 간 격차는 23.2%p에 달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13.0%p vs +1.2%p), 엘앤에프(–13.2%p vs +0.5%p), 솔루엠(–11.4%p vs +8.3%p) 등도 젊은층은 밀려나고, 고령층은 늘어나는 전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던 IT 제조사조차 실제 인력 구조에선 이미 ‘중고령 기업’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 예외 있었지만, 흐름을 뒤집진 못해

물론 일부 기업에선 청년층 증가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30살 미만 인력이 2,653명 늘며 비중이 6.8%p 상승, 한국콜마는 15.5%p, 대한유화는 6.2%p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극소수의 예외에 불과했습니다.

분석 대상 대부분 업종에선 청년은 줄고 고령층은 늘었고, 입구는 좁아지고 출구는 닫히는 구조가 굳어졌습니다.

예외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흐름을 바꾸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지금 대기업의 인력 구조는 젊은 세대가 설 자리를 내부에서부터 잠가버렸고, 그 문 앞에서 20대는 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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