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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에서 불거진 공무원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가 제주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횡령 사건이 종량제봉투 생산과 판매, 재고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 쓰레기 봉투 현금결제시스템을 점검해 판매 대금이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시는 관리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문제가 크다는 점을 인정하며, 횡령 수사와 별개로 감사위원회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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