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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잡아라”.. 제주 원도심, 골목에서 반격
2025-08-1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따중디엔핑’ 손잡고 4개 구역 도보형 루트 설계
골목상권·역사 스토리로 체류형 수요 유치
빅데이터+위치 기반 서비스.. “동선 분산·소비 촉진”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의 전국 공항 무비자 입국을 허용합니다.
입국 관문이 넓어지면서 제주만의 우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관광당국은 이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무대는 제주 원도심입니다.

■ 4개 구역, “걸어서 읽는 제주”

10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국 최대 생활정보 플랫폼 ‘따중디엔핑(大众点评)’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도심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골목상권과 역사 자원을 스토리라인으로 엮어 그대로 걸을 수 있는 도보형 루트를 설계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흐름에 맞춘 전략입니다.


공사는 지난 5월 상하이에서 따중디엔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주 원도심 관광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

■ ‘빅데이터’로 발길을 설계하다

‘따중디엔핑’은 리뷰·키워드 기반 빅데이터와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 기능을 활용해 원도심 내 상점·식당·문화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광객 동선을 특정 지점에만 묶지 않고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앱에서 정보 확인과 이동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접근성과 소비 촉진 효과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신뢰 없이는 지속 없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권에서 가격 혼란과 서비스 편차는 재방문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업계에선 참여 업소의 위생·가격 기준 확립, 다국어 민원·환불 절차 마련, 장기적으로는 ‘품질 인증 마크’ 도입 같은 신뢰 확보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제주시 원도심 한 상권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제주관광공사 제공)

■ 골목에서 시작하는 반격


전국 무비자 확대는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원도심 전략이 체류와 소비 확대라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제주는 전국 경쟁 속에서도 ‘첫 목적지’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변화입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골목상권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사례”라며, “보다 넓고 깊이 있는 제주 여행의 매력을 홍보해 재방문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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