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구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4남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어제(9) 오후 5시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포구 인근 해변에서 물놀아를 하다 11살 양모양과 한살터울 씩인 동생 3명이 한꺼번에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남매는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레저업체 직원 2명이 제트스키를 타고 구조에 나섰고,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구조대원 10명과 펌프카 등을 바로 투입해 응급처지를 했습니다.

구조된 4남매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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