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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혁신 합당해야” 직구 vs. “검토도 없다” 선긋기.. 사면 뒤판서 번진 재편 시그널
2025-08-12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조국 전 대표 복권 하루 만, 민주·혁신당 통합론 급부상
찬반·경계 엇갈려.. 내년 지방선거·총선 판도 ‘출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광복절 사면·복권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둘러싼 ‘민주·혁신당 합당론’이 정치권 중심 의제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합의 기류는커녕, 양측에서 정반대 신호가 잇달아 쏟아지며, 논의는 채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점화와 제동이 동시에 걸린 형국입니다.

■ 박지원 “목표 같으면 합쳐야”.. 정권 재창출까지 언급


앞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1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념과 목표가 같다면 지방선거, 총선, 다음 정권 재창출까지 한 팀으로 가야 한다”며 합당론을 던졌습니다.

혁신당 국회의원 12명 전원을 만나본 건 아니지만 “정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찬반은 있겠지만 합당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호남권 선거 불리론에 대해선 “혁신당이 따로 출마해도 민주당이 힘들어질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 혁신당 “제안도, 논의도 없었다”.. 거대 양당제 구조 비판


다음 날, 혁신당의 공식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민주당으로부터 제안받은 바도, 당 차원의 진지한 논의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거대 양당 정치가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라며 “호남에서는 경쟁, 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에 맞서는 개혁진보 단일 전선이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모든 개혁 의제를 밀어붙이는 방식보다, 여러 정당이 함께하는 구조가 효과적”이라고도 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

■ 반복된 합당설.. 작년 총선 직후에도 불거져

두 당 합당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4월 총선 직후에도 비슷한 전망이 나왔지만, 조 전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에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랐습니다.
당시 “1 더하기 1이 2가 아닌 1.5에 불과하다”며 “2.5가 돼야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은 창당 한 달 만에 12석을 확보했고, 조 전 대표는 ‘혁신당’ 이름으로 제22대 국회를 완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였습니다.

■ 사면이 던진 새 변수.. 연대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광복절 사면으로 조 전 대표의 정치 복귀가 공식화되자,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을 앞둔 범진보 진영의 판도에 미묘한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호남 표 분산을 우려하는 시각과 함께 “큰 영향 없다”는 반론이 맞서고, 혁신당 역시 거대 양당제 비판 기조 속에서도 선거 현실을 고려한 계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당이든, 시기별 맞춤형 연대든 두 당의 선택은 범진보 재편의 방향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입니다.
그만큼 이 사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관심은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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