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0주년 광복절인 오늘(15일) 제주지역은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덥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2~33도(평년 29~30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해안과 중산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에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모레(17일)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 연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겠으니, 물놀이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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