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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제주의 독립자금 모금, 어떻게?
2025-08-15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윤인수 (kyuros@jibs.co.kr) 기자

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하와이.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지로만 알려졌지만, 하와이는 독립 운동 자금의 가장 은밀한 거점이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자금을 하와이 한인들로부터 비밀리에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태평양 전쟁 시기 미주 지역에서 임시정부에 지원한 독립 운동 자금은 5만7천여 달러나 되는데, 이중 하와이에서 지원한 건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김도형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위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형제 자매들이 아직도 한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유를 다시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 독립운동 자금을 낸 것이죠"

이처럼 해외 뿐만 아니라 제주를 포함한 국내에서도 독립 자금 모금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법정사 항일운동과 조천만세운동, 해녀 항일까지 독립에 대한 열망이 컸던 제주에선 자금 모금이 휠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919년 조봉호 선생의 심문 조서를 보면 당시 제주에서 100원을 모금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는데, 당시 제주 곳곳에 비슷한 모금이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확인된 독립운동가 숫자만 보더라도 거의 5백 명을 충분히 넘거든요. 기록이 남아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이 항일 전선에 상당히 많이 참여를 한 것 같아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자금을 모았는지 등은 알 수 없는 상황.

관련 자료가 부족한데다, 연구나 조사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금순 역사학자
"조천면, 표선면, 애월면, 한림면, 제주 성내에 배포를 하면서 돈을 모았다고 하는데, 그게 얼마였는지 이런 자료도 구체적으로 아직은 파악하기 힘든 것 같고..."

돈 없이는 불가능했던 독립 투쟁.

제주의 독립 운동 역시 단순히 몇 사람의 의지가 아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금을 지원하며 은밀하게 싸웠던 도민들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윤인수 (kyuros@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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