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팬티 농성, 대국민 성희롱"
"국민들이 이런 장면까지 봐야하나"
"즉각 사과하고 후보 사퇴해야" 주장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 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속옷을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세에 나섰습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문수의 팬티 농성, 대국민 성희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김문수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하는 모습이 온종일 유튜브에 생중계되고, 급기야 커뮤니티에는 속옷 차림의 '대국민 성희롱' 사진까지 돌고 있다"며 "국민이 이 장면까지 봐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선 공공장소에서 속옷바람으로 농성하는 모습에 눈을 의심한다"라며 "국격을 어디까지 훼손시킬 거냐고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빤스농성'은 내란정당의 전통인가"라며 "이건 정치가 아니라 '막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명백한 대국민 성희롱으로 국민들께 당장 사과하라"라며 "당 대표 후보에서 즉각 물러나고, 무엇이 잘못인지조차 모르겠다면, 더는 정치하지 마라"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특검이 500만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반발해 지난 13일부터 당사에서 농성에 들어갔고, 일부 유튜브와 SNS 등에선 농성 중인 김 후보의 모습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들이 이런 장면까지 봐야하나"
"즉각 사과하고 후보 사퇴해야" 주장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사에서 특검에 맞서 농성을 이어가는 모습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 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속옷을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세에 나섰습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문수의 팬티 농성, 대국민 성희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김문수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농성하는 모습이 온종일 유튜브에 생중계되고, 급기야 커뮤니티에는 속옷 차림의 '대국민 성희롱' 사진까지 돌고 있다"며 "국민이 이 장면까지 봐야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선 공공장소에서 속옷바람으로 농성하는 모습에 눈을 의심한다"라며 "국격을 어디까지 훼손시킬 거냐고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러면서 "'빤스농성'은 내란정당의 전통인가"라며 "이건 정치가 아니라 '막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명백한 대국민 성희롱으로 국민들께 당장 사과하라"라며 "당 대표 후보에서 즉각 물러나고, 무엇이 잘못인지조차 모르겠다면, 더는 정치하지 마라"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특검이 500만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반발해 지난 13일부터 당사에서 농성에 들어갔고, 일부 유튜브와 SNS 등에선 농성 중인 김 후보의 모습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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