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까지 4주 동안 제주도내 25개 풍력발전시설 130기에 대한 전방위 합동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전남 화순군 풍력발전기 붕괴 사고 등 국내외 구조 결함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내 풍력발전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뿐만 아니라 기계·토목·소방·위험성 평가 등 전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입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최초로 마련한 풍력발전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 이번 실태 점검은 한국선급과 소방서와 학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집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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