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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집'S] "카메라 납품 좀" 교육청 사칭 사기.. 눈뜨고 당했다
2025-08-19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제보집'S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지는 코너입니다. 어떠한 제보라도 꼼꼼히 들여다보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제보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보낸 위조 공무원증과 발주서

"교육청 직원이래서 믿었더니.."

CCTV 전문 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16일 자신을 제주도교육청 소속 김 모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정체불명의 남성 B 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대당 가격이 250만 원 수준에 이르는 특수 카메라 8대를 대신 납품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A 씨가 재고가 없다고 하자, B 씨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있는데, 여건상 거래를 할 수 없어 대금을 먼저 입금해주면 나중에 돈을 보내주겠다"며 납품을 유도했습니다.

B 씨는 이 과정에서 공무원증과 명함, 발주서 등을 보내며 A 씨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A 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B 씨가 소개해 준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우선 1400여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에게 또다시 B 씨의 전화가 왔습니다.

수량을 20대로 맞춰야 하니 카메라 12대를 더 구입해달라는 겁니다.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보낸 명함

그제야 수상함을 느낀 A 씨는 일부 돈이라도 미리 입금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지금은 어렵고, 나중에 카드 결제로 해주겠다"였습니다.

이후 B 씨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B 씨가 보낸 공문들은 위조된 것이었고, 공무원증과 명함 역시 모두 가짜였습니다.

결국 A 씨는 경찰에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눈뜨고 당한다는 게 이런 기분인가 싶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제주도와 제주시, 제주소방안전본부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찰은 물품 구매나 선입금 요구, 공문서 진위 등에 의심이 갈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JIBS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룸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jibsnews@jibs.co.kr
전화 : 064-740-7890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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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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