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시중에 유통 중인 토마토주스 제품에서 기준치는 넘는 납 성분이 나와 관계 당국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1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아름농장(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토마토즙' 제품에 대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100ml 용량의 팩에 담긴 제품으로, 소비기한이 '2026. 8. 9. 까지'라고 표기된 제품입니다. 시중에 450개가량 유통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제품에선 kg당 0.07g의 납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납 허용 기준치는 kg당 0.05mg 이하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게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6곳에서 부르니 ‘정쟁’? 그래서 침묵 택한 대통령실”… 김현지 불출석, 권력의 투명성 앞에 섰다
- ∙︎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다...제주 축제 한마당 '탐라문화제' 개막
- ∙︎ "냉장고 옵션이라면서요"...대학가 원룸촌 '허위 의심 광고' 수두룩
- ∙︎ 일제가 빼앗은 제주흑우 82년 만에 되찾은 과학자의 퇴장..박세필 교수 퇴임 앞둬
- ∙︎ “불난 데 기름 붓고, 책임은 남 탓”… 국민의힘, 4·3 앞에서 윤리 잃다
- ∙︎ 특수교육 대상 학생 늘어...제주 영지학교 분교 추진
- ∙︎ 길어진 연휴에 제주 방문객 34만명...전년비 11% '껑충'
- ∙ “아이 용변 그대로 바닥에, 닦은 물티슈는 바다로”… 무차별 작태,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도 예외 없었다
- ∙ 신발장 속 뱀에 '콱'·음주 다이빙하다 '쾅'...제주 펜션서 사고 잇따라
- ∙ "1인분만 시켜도 OK"…배민 '한 그릇' 5개월 만에 1000만건, 점주들 "남는 게 없다"
- ∙ 올해만 216만 마리...제주 마을어장에 전복·오분자기 뿌린다
- ∙ 4.3유족 피 끓는 요청 '외면'...국힘 장동혁, '건국전쟁2' 관람 강행
- ∙ 425세대 아파트 통째 매각하려다 1천억 떨어지자 '공매 취소'
- ∙ 與 김한규, 장동혁 겨냥 "제주 홀대가 국민의힘 총의냐"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