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커터칼 미수’라며 축소했지만.. 이재명 대통령 테러, 특검 압박 다시 거세진다
2025-08-23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민주당 “전투용 흉기였는데 축소 왜곡”
국정원 보고서·증거 인멸 정황·김건희 연루 녹취까지 공개
전현희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 (본인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1월, 당시 제1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흉기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테러 은폐” 의혹을 다시 꺼냈습니다.
사건은 ‘커터칼 미수’로 불리며 단순 범행으로 처리됐지만, 민주당은 “실제 사용된 것은 개조 전투용 칼이었고, 현장은 청소로 증거가 지워졌으며, 국정원은 왜곡 보고서까지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김건희 여사의 연루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며 특검 수사를 압박했습니다.

■ 국정원 문건, 왜곡 논란의 출발점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상민 전 국정원장 법률특보가 작성한 보고서를 문제 삼았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은 “실제 사용된 흉기는 18cm 길이의 개조 전투용 칼이었는데, 보고서에는 일반 커터칼로 기재돼 있었다”며, “더 나아가 ‘테러에 해당하지 않고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는 문구까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보고서를 “사건을 개인적 범행으로 축소한 핵심 근거”라고 지적했습니다.

■ 증거 인멸 의혹, 초동 대응의 허점


민주당은 현장에서 증거가 사라진 정황도 공개했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사건 직후 현장이 물청소로 정리됐고, 혈흔과 지혈 흔적, 사용된 거즈와 수건 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전 위원장은 “국가기관이 증거를 확보하지 않은 채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며, 수사의 공정성 자체가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연루설까지 제기

전현희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가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사람들을 모집했다는 측근들의 육성 녹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 증거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은 “이 발언만으로도 특검 수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제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방탄 유리막이 설치된 유세 차량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SNS 캡처)

■ 특검 행보 ‘촉각’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정치테러이자 사실상 내란의 서막”으로 규정하며, 내란특검과 김건희 특검에서 반드시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 위원장은 “국정원과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가 진상조사에 나서야 하고, 특검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별도의 특검이나 상설특검을 통해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은폐 논란, 정치적 후폭풍

사건 직후 ‘커터칼 미수’라는 명칭으로 덮였던 이 사건은, 국정원 보고서·증거 인멸 정황·김건희 연루설 등 새로운 의혹 제기로 다시 특검의 시험대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국가기관의 은폐”라고 규정했지만, 실제 수사와 법적 판단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해보입니다.

다만 “특검을 피할 수 없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어 향후 정치권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李-트럼프 첫 회담.. “MASGA로 손잡고, 방위비는 더 무겁게 돌아왔다”
  • ∙︎ ‘호텔‘ 숙박, ‘부의전장‘ 영접.. 이재명 대통령 방미 ‘홀대 논란’, 관례 속에서도 혼선 키운 이미지 관리
  • ∙︎ “계엄 2인자” 한덕수, 구속 기로.. 특검 칼끝, 국무회의 전원으로
  • ∙︎ “65살 이상 연금이 69만 원?”.. 최저생계비 절반에도 못 미친 노후 “어찌 살라고”
  • ∙︎ [자막뉴스] 사라져 가는 '섬 속의 섬'...인구 소멸 '위기'
  • ∙︎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무혐의에.. 시민단체 재고발
  • ∙︎ "가짜 명함 파고 영업" 무자격 부동산업자 줄줄이 덜미
많이 본 뉴스
  • ∙ "면허값 2억 넘는데" 개인택시 보상은 1억 8천.. 감차 가능할까
  • ∙ 여행 왔다던 대만女.. 관광객 23명 모아 제주서 불법 가이드
  • ∙ "촉수만 2m?" 제주 밤바다서 낚인 정체불명 오징어...전문가들도 '깜짝'
  • ∙ 올해 첫 제주 영향권 태풍 발생 '초읽기'.. 열대저압부 북상
  • ∙ 한라산 중산간 개발 빗장 풀린다.. "대기업 사업 길 터주나"
  • ∙ 토마토주스 제품서 납 성분...판매 중단·회수 조치
  • ∙ "몸은 주황색, 눈은 흰색" 황금빛 희귀 상어 등장, 정체는?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