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지상조업사 자료사진 (신동원 기자)
땡볕 아래 공항 활주로를 일터로 삼는 지상조업사를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도 노동권익센터와 전날(25일) 제주공항 지상조업 현장에서 폭염 속 야외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안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지상조업사는 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다음 비행을 위해 이륙하기 직전까지 필요한 기체 유도·견인, 급유 등 제반 지원 활동을 합니다. 맨 먼저 착륙 항공기를 마중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이륙하는 비행기에 손을 흔들며 배웅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불이 붙을 정도로 뜨거워진 항공기 바퀴를 식히는 '소방수 역할'도 지상조업사의 몫입니다. 제주공항에는 약 1천 명 정도의 지상조업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선 지상조업 종사자 약 820명을 대상으로 '돌코롬다방 : 커피차'를 운영하고 이온음료를 제공하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김경보 노동권익센터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외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노동권익센터와 도 노동일자리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지상조업사운영협의회, 동아오츠카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어제(25일) 제주공항에서 전개된 지상조업사 안전 예방 캠페인

어제(25일) 제주공항에서 전개된 지상조업사 안전 예방 캠페인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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