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체 비용 6조 넘겨.. 5.7% 증가
LCC 중 감소는 제주항공·부산항공 2 곳
제주항공 "2023년에 선제적으로 투자"
국내 항공업계가 안전에 투자하는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반면 제주항공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운송사업자 16개 사와 공항운영자 2개 사의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결과 6조 1,7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투자 규모는 5.7% 늘어 6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3년 5조 8,445억 원과 비교하면 5.7% 증가했습니다. 2022년엔 4조 2,298억 원이었습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3조 2,244억 원(15.5%↑), 1조 4,091억 원(10.4%↓)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총 1조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안전투자가 감소한 곳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뿐이었습니다.
제주항공은 36.5% 감소한 3,135억 원, 에어부산은 23.3% 줄어든 1,759억 원이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2023년 선제적으로 안전 투자를 실시했고 사전정비비는 작년에도 2.7% 증가했다"며 "B737-8 구매 도입에 따라 항공기 정비·수리, 발동기 임차 항목 투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 항목별로 살펴보면 정비 비용이 3,6천100억 원으로 23% 늘었고, 전체 투자의 61.4%를 차지했습니다.
항공기 운항 전 예방 차원의 사전 정비가 3조 1,200억 원, 운항 중 고장·결함에 대한 사후 정비가 4,900억 원이었습니다.
앞으로 안전투자 규모는 올해 10조 2,079억원, 내년 10조 6,594억 원으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는 항공사별 규모 차이를 고려한 지표인 '1만 운항당 투자액'이 도입됐습니다.
항공기가 1만회 운항했을 때 투입된 평균 안전투자 금액으로 에어프레미아가 1만 운항당 안전투자 2,499억 원으로 전체 11개 국적항공사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1,739억 원)과 아시아나항공(1,232억 원)이 2, 3위를 기록했고 에어서울(503억 원), 티웨이항공(365억 원), 제주항공(290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용 항공기 1대당 안전투자는 대한항공(198억 원), 아시아나항공(172억 원), 에어서울(118억 원), 에어프레미아(116억 원) 등 순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항공기 신규 도입' 항목을 신설해 저기령 항공기 도입을 장려하고 '안전 관련 인건비 인정 범위'를 운항·객실승무원, 운항 관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CC 중 감소는 제주항공·부산항공 2 곳
제주항공 "2023년에 선제적으로 투자"

국내 항공업계가 안전에 투자하는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반면 제주항공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운송사업자 16개 사와 공항운영자 2개 사의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결과 6조 1,7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투자 규모는 5.7% 늘어 6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3년 5조 8,445억 원과 비교하면 5.7% 증가했습니다. 2022년엔 4조 2,298억 원이었습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3조 2,244억 원(15.5%↑), 1조 4,091억 원(10.4%↓)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총 1조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안전투자가 감소한 곳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뿐이었습니다.

제주항공은 36.5% 감소한 3,135억 원, 에어부산은 23.3% 줄어든 1,759억 원이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2023년 선제적으로 안전 투자를 실시했고 사전정비비는 작년에도 2.7% 증가했다"며 "B737-8 구매 도입에 따라 항공기 정비·수리, 발동기 임차 항목 투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 항목별로 살펴보면 정비 비용이 3,6천100억 원으로 23% 늘었고, 전체 투자의 61.4%를 차지했습니다.
항공기 운항 전 예방 차원의 사전 정비가 3조 1,200억 원, 운항 중 고장·결함에 대한 사후 정비가 4,900억 원이었습니다.
앞으로 안전투자 규모는 올해 10조 2,079억원, 내년 10조 6,594억 원으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는 항공사별 규모 차이를 고려한 지표인 '1만 운항당 투자액'이 도입됐습니다.
항공기가 1만회 운항했을 때 투입된 평균 안전투자 금액으로 에어프레미아가 1만 운항당 안전투자 2,499억 원으로 전체 11개 국적항공사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1,739억 원)과 아시아나항공(1,232억 원)이 2, 3위를 기록했고 에어서울(503억 원), 티웨이항공(365억 원), 제주항공(290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운용 항공기 1대당 안전투자는 대한항공(198억 원), 아시아나항공(172억 원), 에어서울(118억 원), 에어프레미아(116억 원) 등 순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항공기 신규 도입' 항목을 신설해 저기령 항공기 도입을 장려하고 '안전 관련 인건비 인정 범위'를 운항·객실승무원, 운항 관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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