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까지 접수.. 임기 3년·연임 가능
민선 8기 4년차, 관광 진흥 리더십 인선 관심 집중
제주관광공사가 신임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에 돌입했습니다.
현 본부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절차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내부 출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도정 4년차에 접어든 시점과 맞물리면서 인선 결과에 시선이 쏠립니다.
29일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임기 만료를 앞둔 현 본부장의 후임자 선발을 위한 절차로, 상임이사 본부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합니다.
본부장은 제주자치도 관광국과 협력해 대관 업무 등을 총괄하고,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의 가교 역할을 맡는 자리로 사실상 공사의 실무 핵심으로 꼽힙니다.
위원회는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비전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고위 공직자 출신이 물망에 오르는 반면, 내부 출신이 발탁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지난 2022년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4명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번에는 민선 8기 도정의 정치적 맥락까지 더해지면서 그 결과에 한층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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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4년차, 관광 진흥 리더십 인선 관심 집중

제주웰컴센터 전경.
제주관광공사가 신임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에 돌입했습니다.
현 본부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절차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내부 출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도정 4년차에 접어든 시점과 맞물리면서 인선 결과에 시선이 쏠립니다.
29일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상임이사 본부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임기 만료를 앞둔 현 본부장의 후임자 선발을 위한 절차로, 상임이사 본부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합니다.

본부장은 제주자치도 관광국과 협력해 대관 업무 등을 총괄하고,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의 가교 역할을 맡는 자리로 사실상 공사의 실무 핵심으로 꼽힙니다.
위원회는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비전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고위 공직자 출신이 물망에 오르는 반면, 내부 출신이 발탁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지난 2022년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4명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했지만, 이번에는 민선 8기 도정의 정치적 맥락까지 더해지면서 그 결과에 한층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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