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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공직 의사 없다”.. 그러나 “당원 과반 힘” 스스로 강조
2025-08-3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워싱턴서 “벌써 공천 청탁 들어온다” 고백
장동혁 “의병 역할” 발언 속 외곽 존재감 부각
전한길 씨가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유튜버 전한길 씨가 워싱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벌써 인사·공천 청탁이 들어오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나는 공직을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동시에 “책임당원 과반을 움직여 원하는 인물을 공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장동혁 대표가 그를 ‘의병’이라 규정하며 외곽 영향력을 인정하자, 그 발언은 개인적 선언을 넘어 국민의힘 권력 지형을 뒤흔드는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한길 씨가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에게 벌써부터 사람들이 인사와 공천청탁을 하고 있지만

■ “공천 청탁 쏟아진다” 자평

전 씨는 “놀랍게도 벌써 저한테 인사·공천 청탁이 막 들어온다”며, “장동혁 대표와 연결된 제 역량이 미쳤다고 보고, 제가 힘이 세다고 생각해서 내년 공천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도 전화가 왔지만 장 대표에게 부담되니까 저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언급 자체가 이미 자신이 당내 권력 구도의 한 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셈입니다.


■ “나는 공직 의사 없다”.. 그러나 책임당원 방정식 제시

전 씨는 “세상에 파랑새는 없다”면서, “‘국회의원 해라’, ‘시장 나가라’는 말이 많지만 전혀 그럴 생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구독자가 52만 명이고 하루 만 명씩 늘어난다. 50일 뒤면 100만 명이 된다. 이들이 당원으로 들어가 책임당원이 되면 당원 과반을 넘어선다. 그러면 의원·광역시장·대통령을 우리가 원하는 사람으로 공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스로를 당내 권력 공식을 바꿀 수 있는 인물로 규정한 ‘자평’이자, 제 입지를 드러내는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 ‘전한길을 품는 자’와 당원 주권 메시지

전 씨는 특히 “나를 품는 사람이 의원, 시장,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당원 주권주의를 강조한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유튜브 기반 지지층을 책임당원으로 조직화하겠다는 구상으로 읽히면서,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내부 권력 질서에 미칠 파장은 작지 않으리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 장동혁 대표의 언급, ‘인정’과 ‘경계’의 이중 메시지

장동혁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 안의 우리가 관군이라면 전 씨는 당 밖에서 소리를 증폭하는 의병이었다. 의병이 가장 잘 맞는 옷”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전 씨의 외곽 동원력을 인정한 부분이면서, 동시에 공식 당직 기용에는 선을 긋는 신중한 태도로 해석됩니다. 

결국 당 지도부도 그의 존재감을 부정하지 못하면서도, 내부 흡수에는 조심스러운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윤석열·김건희 언급, 결집 신호

전 씨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예를 꼭 회복시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발언에서 나아가, 보수 지지층 결속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시각이 나옵니다.

전 씨는 “공직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동시에 “책임당원 과반을 바꿀 수 있다”는 자평으로 스스로 존재감을 규정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역시 “의병”이라는 표현으로 그.외곽 동원력을 인정하면서 전 씨의 입지는 권력 논의의 한가운데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인정’과 ‘거리두기’가 교차하는 장면은 전 씨가 더 이상 주변 인사가 아닌 국민의힘 권력 지형의 불가피한 변수임을 보여준다”며, “향후 그 정치적 입지와 당내 권력 향방을 둘러싼 치열한 논의와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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