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급,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기한 놓치면 혜택 소멸돼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운영 중
"968억 사용 경제 활성화 효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주도민 1만여 명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31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66만 1,200명 중 64만 7,679명(97.96%)이 소비쿠폰 신청을 마쳤습니다.
아직 도민 1만 3,521명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셈입니다.
1차 지급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 기한을 놓치면 혜택은 소멸됩니다.
지급 금액은 일반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입니다.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돼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됩니다.
제주도는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현재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2,0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급된 1,266억 원 중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968억 원이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반드시 기한 내 소비쿠폰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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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한 놓치면 혜택 소멸돼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운영 중
"968억 사용 경제 활성화 효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주도민 1만여 명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31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66만 1,200명 중 64만 7,679명(97.96%)이 소비쿠폰 신청을 마쳤습니다.
아직 도민 1만 3,521명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셈입니다.
1차 지급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 기한을 놓치면 혜택은 소멸됩니다.
지급 금액은 일반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입니다.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돼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됩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제주도는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현재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2,0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급된 1,266억 원 중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968억 원이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반드시 기한 내 소비쿠폰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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