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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와 달리는 4천 명”.. 제주 관광, 체험 없인 미래 없다
2025-09-02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두 시간 만에 매진된 ‘포켓몬 런 in JEJU 2025’
풍경 소비에서 참여 욕망으로 옮겨간 관광의 전환점

오는 10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in JEJU 2025’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4,000명 규모로 예정된 참가권이 1·2차에 걸쳐 모두 소진됐습니다.

개최 전부터 불붙은 열기는, 제주 관광이 더 이상 풍경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현실을 드러냈습니다.

제주의 가을은 시작도 전에 이미 달아올랐습니다.


피카츄와 함께 코스를 누빌 4,000명의 러너가 확정되면서, 중문관광단지는 정적인 휴양지에서 움직이는 체험 무대로 탈바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 티켓 매진은 흔한 인기몰이가 아니었습니다.
관광객은 더 이상 사진만 찍고 떠나는 손님이 아니라 직접 뛰고, 인증하고, 소장하며 경험을 증명하려는 주체로 변했습니다.
‘포켓몬 런’이 그 실천모델이자, 변화를 압축한 장면입니다.

제주는 지금, 풍경에서 경험으로, 구경에서 참여로, 소비에서 욕망으로 이동하는 관광 패러다임의 시험대에 서 있습니다.


■ 두 시간 만에 동난 티켓…“관광은 욕망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포켓몬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10월 11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in JEJU 2025’ 참가 티켓이 전 회차 매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총 4,000명 규모로 준비된 티켓은 1차에서 사흘 만에, 2차에서는 단 두 시간 만에 동났습니다.

관광은 ‘보는 것’에서 ‘참여하고 인증하는 소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 골프장 대신 포켓몬, 중문이 무대로


이번 행사는 중문골프장의 카트길을 러닝 코스로 활용합니다.
오전 8㎞, 오후 4㎞ 코스를 달리며 제주의 가을 풍광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완주자에게는 이번 행사에서만 제공되는 피카츄 인형 메달이 수여됩니다. 정적인 관광지로 여겨졌던 중문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체험형 무대로 변신합니다.

■ “참여하지 않으면 남지 않는다”

관광업계는 이번 흥행을 단순한 캐릭터 인기 이상의 현상이자, 관광객 참여 욕구와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R·VR 체험, 지역 스토리텔링 코스 등 확장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제주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이번 매진이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 ‘제주+포켓몬’=새로운 관광 공식

제주관광공사·포켓몬코리아·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준비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IP와 지역 관광 자원의 결합 실험으로, 외부 콘텐츠와 지역 자원이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략 모델로 평가됩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도내 첫 러닝 이벤트를 통해 중문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켓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제주 공식 관광 포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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