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도유지 곶자왈 부지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추진 절차를 추진하다 환경부의 '입지 부적합' 의견에 따라 사업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곶자왈사람들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일대 옛 태왕사신기 세트장 부지 일대에 제주도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다 심의위원과 환경부 의견에 따라 사업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곶자왈 사람들은 해당부지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서식처이면서 환경부 생태. 자연도 1등급 52.9%가 포함돼 입지로 선정한 것부터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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