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공
신성여자고등학교와 제주시 봉개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50여 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제주시는 신성여고 앞 교차로부터 봉개동 LH아파트 북측을 연결하는 연장 2.5㎞,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사업비 확보로 어려움을 겪다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번영로와 첨단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생활권간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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