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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와 ‘나우다’.. 제주가 선택한 관광 성장 공식, ‘쯩’받고 체험하는 일석이조
2025-09-13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유튜브 198만 구독 채널, 제주 재래 돼지 집중 조명
NFT 관광증 ‘나우다’, 혜택과 데이터 모두 잡는 플랫폼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가 가장 제주다운 자산을 꺼내 들었습니다.

‘재래 흑돼지’라는 전통과 NFT 기반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라는 혁신을 동시에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번 결합은 전략적인 홍보 차원을 넘어, 앞으로 제주 관광이 어떤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과 맞닿을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 흑돼지, 콘텐츠가 되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구독자 19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로컬콜링’ 시리즈가 이번에 제주 재래 흑돼지를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이시돌목장과 전문 식당을 찾은 출연진은 △260여 마리만 남은 순종 혈통 △현대 축산 구조 속 변화 △제주 음식문화 속 의미를 짚었습니다.
앞서 12일에는 재래 돼지를 종돈으로 교배한 신품종 ‘난축맛돈’도 별도로 소개했습니다. 기존 ‘먹방’의 틀을 벗어나, 제주의 유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풀어낸 장면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 이미지. (제주관광공사 제공)

■ 흑돼지, 글로벌 키워드 1위


최근 제주관광공사의 해외 소셜 분석 결과, 흑돼지는 제주 대표 음식 키워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관광객이 제주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하는 이미지가 흑돼지라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된 셈입니다.

이번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 브랜드의 무게를 다시 각인시키는 배경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 ‘나우다’, 관광을 데이터로 바꾸다

방송은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관광 인증서 ‘나우다’도 함께 다뤘습니다.
‘나예요’라는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딴 ‘나우다’는 관광객이 간단히 발급받아 카페·식당 할인, 체험 프로그램 등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연진이 직접 ‘나우다’ 제휴 매장을 찾아 다양한 혜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면서, 전통 자산과 디지털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체험의 순간이 곧 데이터로 기록되고, 다시 산업 자원으로 환류되는 구조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 관광 전략의 실험판, 향방은

제주가 흑돼지와 ‘나우다’를 묶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글로벌 소비자에게는 가장 강력한 음식 키워드로 관심을 끌고, 동시에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통해 체험과 혜택을 연결했습니다.

전통 자산과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은 제주 관광이 소비 중심을 넘어 참여형·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광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제주를 떠올리는 대표 키워드가 ‘흑돼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건 분명한 기회”라며, “이런 로컬 자산이 ‘나우다’ 같은 시스템과 결합할 때 제주는 더 이상 체험지에 머물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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