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FC안양 원정경기 무료시식 대성황
팬덤과 로컬 브랜드가 만나 ‘즉시성 소비’ 흐름 확인
휘슬보다 먼저 퍼진 건 삼겹살 냄새였습니다.
안양종합경기장에선 제주양돈농협이 마련한 무료 시식회에 7천 명이 몰리며, 고품질 제주돼지 브랜드인 ‘제주도니’는 현장에서 곧바로 검색과 주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팬덤과 맛이 맞닿는 순간, 지역 브랜드는 전국 시장으로 뻗어나갈 새로운 확산 방식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 고기 향기, 함성을 삼키다
16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4일 안양종합경기장 외부 주차장에서 제주SK FC의 FC안양 원정경기와 함께 무료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주차장은 작은 축제장이 됐고,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삼겹살은 관중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줄은 좀처럼 줄지 않았고, 시식 직후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팬들의 모습은 브랜드 경험이 곧장 소비로 전환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증명했습니다.
■ 스포츠와 로컬의 교차점
이번 행사는 양돈농협이 후원하는 제주SK FC 원정경기와 맞물려 진행됐습니다.
응원 열기와 고기 향이 뒤섞이며 경기장은 스포츠와 로컬 브랜드가 교차하는 무대가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도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며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 ‘즉시성 소비’의 힘
이번 사례는 현장에서의 경험이 곧바로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도 입증했습니다.
요즘 시장을 움직이는 ‘즉시성 소비’ 트렌드와 맞닿으며, 지역 농축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고권진 조합장은 “팬들이 맛을 본 직후 바로 모바일로 주문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안양 시민들이 제주돼지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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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과 로컬 브랜드가 만나 ‘즉시성 소비’ 흐름 확인
제주SK FC의 FC안양 원정경기장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삼겹살 무료시식회’에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제주농협 제공)
휘슬보다 먼저 퍼진 건 삼겹살 냄새였습니다.
안양종합경기장에선 제주양돈농협이 마련한 무료 시식회에 7천 명이 몰리며, 고품질 제주돼지 브랜드인 ‘제주도니’는 현장에서 곧바로 검색과 주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팬덤과 맛이 맞닿는 순간, 지역 브랜드는 전국 시장으로 뻗어나갈 새로운 확산 방식을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 고기 향기, 함성을 삼키다
16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4일 안양종합경기장 외부 주차장에서 제주SK FC의 FC안양 원정경기와 함께 무료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주차장은 작은 축제장이 됐고,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삼겹살은 관중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줄은 좀처럼 줄지 않았고, 시식 직후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팬들의 모습은 브랜드 경험이 곧장 소비로 전환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증명했습니다.
시식 부스를 찾은 축구 팬들이 고품질 제주돼지 브랜드 ‘제주도니’를 맛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제주농협 제공)
■ 스포츠와 로컬의 교차점
이번 행사는 양돈농협이 후원하는 제주SK FC 원정경기와 맞물려 진행됐습니다.
응원 열기와 고기 향이 뒤섞이며 경기장은 스포츠와 로컬 브랜드가 교차하는 무대가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도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며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가 손을 흔들며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함께했다. (제주농협 제공)
■ ‘즉시성 소비’의 힘
이번 사례는 현장에서의 경험이 곧바로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도 입증했습니다.
요즘 시장을 움직이는 ‘즉시성 소비’ 트렌드와 맞닿으며, 지역 농축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고권진 조합장은 “팬들이 맛을 본 직후 바로 모바일로 주문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안양 시민들이 제주돼지를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니 무료시식회’ 부스 앞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 두번째)와 최대호 안양시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주농협 제공)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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