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옹호 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
"윤어게인·내란잔당 국민과 함께 청산"
국힘, 집회 후에도 정부·민주당 총력전
국민의힘이 오늘(21일) 오후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옹호, 대선불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국힘의 장외투쟁은 내란옹호 대선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며 "국회는 야당의 장소고,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는가"라며 "윤어게인 내란잔당의 역사반동을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척결, 위헌정당해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2시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의힘의 규탄대회는 지난 2021년 1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규탄 집회 이후 약 5년 8개월 만의 장외 집회입니다.

국힘은 오늘(21일)을 시작으로 정부와 여당에 대항하는 대규모 총력전에 나설 방침으로 추석 민심을 겨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장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21일) 집회 이후에는 오는 27일 서울에서도 대규모 집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힘은 장외 여론전과 함꼐 국회 내에선 자신들과 합의되지 않은 여당 주도의 모든 법안에 무한 지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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